2011년 7월 7일 목요일

■ 에피큐어의 막국수 이야기

■ 에피큐어의 막국수 이야기

소위 말하는 맛을 좀 안다는 에피큐어들 사이에서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손꼽히는 맛집이 많은 지역을 꼽으라고 하면 맛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라도가 아니라 강원도를 거론하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가 않다. 화전민과 척박한 땅으로 기억되는 강원도에 왠? 하는 이들이 분명히 적지 않을 것이다. 한식 중에서도 마니아 층이 가장 두터운 음식을 꼽으라면 평양식 물냉면이 있고 그 다음으로 막국수가 꼽힌다. 말 그대로 이북 음식인 평양식 냉면은 이남에서는 서울을 중심으로 제법 있지만 숫자는 손에 꼽히고 지방에는 그리 많지가 않다. 그러나 강원도에 막국수집은 널리고 널렸다. 그 만큼 맛과 내력으로 손꼽히는 별별 막국수집이 많다 보니 에피큐어들이 열광하는 별미집이 강원도에 많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강원도 지방의 전통 음식인 막국수는 임진왜란 후 흉년으로 기근이 들자 나라에서 메밀 재배를 권장하면서 즐겨 먹었던 강원도의 전통 음식으로 강원도 안에서도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면서 미각여행을 하는 에피큐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데, 동치미 국물이나 소, 돼지 등의 육수에 말아먹기도 하고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 먹기도 하는 것으로 쉽게 막 부셔져서 막 먹는 국수라는 뜻의 막국수(메밀국수)로 부르게 되었다.

막국수는 크게 영동식과 춘천식으로 구분하는 데, 평양식 냉면과 비슷한 동해안의 영동식 물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이나 고기육수에 면을 말고 명태나 가자미식해를 곁들여 먹는다. 메밀 향을 느끼기에 좋은 만큼이나 마니아들이 열광 하는 건 바로 영동식이다. 가자미 혹은 명태 회무침이 고명으로 올라간 비빔막국수(회막국수)도 있지만 크게 영동식은 동치미 국물의 물막국수로 보면 된다. 고성, 양양, 속초, 주문진 등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흔한 명태나 가자미 식해가 올라 가기도 한다. 이에 반해 춘천식은 물 혹은 비빔의 구분이 없는 막국수로 양념장을 얹은 막국수와 동치미 또는 육수가 든 주전자가 따라 나오는 데, 양념장이 올려진 막국수에 동치미 국물이나 육수를 절반 정도를 부어서 비벼서 먹는 형태이며 인근 홍천도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기본적으로 구분이 명확한 막국수집도 있지만, 봉평, 진부, 철원, 인제 등 강원도 안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하고 나름 지역적으로 독자적인 색을 띠는 집이 혼재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동치미 막국수의 원조로 알려진 양양의 영광정메밀국수, 옛 맛을 잃고 잊혀져 버린 실로암막국수, 명태식해가 얹어진 막국수에 동치미 국물을 부어 반은 비빔으로 반은 물막국수로 즐기는 고성의 백촌막국수, 화진포막국수, 동치미 국물이 예사롭지 않은 동루골막국수, 명태회 막국수로 유명한 속초의 김삿갓막국수,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의 주문진 삼교리막국수, 대동면옥, 동치미 막국수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제의 서호막국수, 남북면옥, 메밀의 고장 봉평의 진미식당, 과일즙을 숙성시켜 만든 육수의 현대막국수, 물, 비빔 모두 양념장이 얹어져 나오는 진부의 두일막국수, 사골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가미한 대관령의 유천막국수, 한우 사골의 슴슴하고 밍밍한 육수가 특징인 철원의 철원막국수, 동치미 국물과 양념간장의 춘천 유포리막국수, 양념장이 얹어진 막국수에 취향에 따라 소뼈를 곤 육수를 부어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는 샘밭막국수, 남부막국수, 누르는 막국수의 고장인 홍천의 장원막국수, 친절막국수, 삼양식당 등 나름의 개성과 색채를 가지고 있다. 식도락의 즐거움을 누리는 마니아의 입장에서는 그 약간의 차이를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솔솔한 것이 또한 강원도 막국수의 가장 큰 매력이다. 개별 막국수집의 구체적인 특징은 에피큐어(http://www.epicure.co.kr/)에서 참고.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2011년 7월 6일 수요일

에피큐어의 냉면이야기

냉면의 계절, 한식 중에서도 유난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보기 드문 여름철 별미로 꼽혀 온 냉면이지만, 실상 아직도 많은 일반인들은 어렴풋이 구분은 할 지언정 여전히 미각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평양냉면집에서 비빔냉면을 시키고, 함흥냉면집에서 물냉면을 시키면서 이 맛이 아니라고 투덜거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면하면 평양식과 함흥식을 먼저 떠올리거나 혹은 그 이상에 대해서는 잘 모를 뿐 아니라 물냉면과 비빔냉면 정도로만 구분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평양냉면과 함께 냉면의 양대산맥으로 불려왔던 진주식 냉면을 기억하는 이들은 드물다. 또한 평양식과 비슷하지만 메밀에 전분함량이 높아 탱탱한 면발이 특징인 황해도식 냉면을 구분할 줄 아는 이들은 더 더욱 드물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함흥식이 마치 함흥에 있는 냉면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식도락 선진국에 비해 우리 음식문화의 무지한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외식문화의 수준이 올라가고 식도락 인구가 급증한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경계와 구분을 일반 식도락가들이 인지하고 제대로 된 냉면의 맛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냉면의 기원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먼저 차가운 국수라는 뜻의 냉면(冷麵)이 문헌에 나오는 시기는 조선 중엽인 17세기 초, 인조 때 활동한 장유의 계곡집(谿谷集)에 냉면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고 있다. 냉면의 원류는 먼저 평양식에서 찾을 수 있는 데, 평양식의 가장 큰 특징은 메밀을 주재료로 사용한 물냉면으로 평양의 옥류관 냉면을 그 원형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메밀의 주산지인 평안도를 지칭하는 관서지방은 메밀과 밀, 녹두를 주재료로 칡, 마, 수수, 율무 등도 함께 사용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크게 메밀면과 동치미 국물 혹은 양지머리, 또는 꿩고기를 우린 육수를 차게 식혀서 먹는 냉면으로 관서지방식 국수로 이해하면 된다.

이에 반해 함흥식 냉면은 메밀이 아닌 고구마나 감자의 전분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주로 비빔이나 회를 올려서 먹는 냉면의 일종으로 함흥에는 존재하지 않는 냉면이다. 쉽게 설명하면 족보가 없는 서울 오장동 태생의 비빔 또는 회냉면으로, 당시 이북 피난들이 평양식 냉면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항하여 함경도의 회국수를 기본으로 평양식 냉면에 맞서 이북식 취향으로 개발한 냉면으로 이해하면 된다. 마치 함흥에서 많이 먹는 전통적인 냉면으로 상술에 이용되었다는 부분이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한반도 이남에서는 냉면의 큰 부류로 성장한 사실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조선의 양대 냉면으로 분류 되었던 진주식 냉면은 현재는 진주지역에서만 존재할 뿐 존재감이 약한 게 사실인데, 진주식 냉면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고명과 해물육수를 사용하는 게 평양식과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반문화, 교방문화가 발달한 진주에서는 인근의 산간지역에서 냉면의 주원료인 메밀 재배가 성행하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메밀국수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이 메밀국수를 고급화하여 권력가나 재력가들이 냉면으로 개발하여 야참음식으로 즐겨 먹었던 데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메밀가루에 고구마전분을 섞고 멸치(디포리)와 바지락, 홍합, 해삼, 전복, 석이버섯 등 해물을 이용한 장국을 차게 하고 배추김치를 채 썰고, 쇠고기육전, 오이, 배, 전복, 석이버섯, 황백지단을 고명으로 올려 내는 것이 진주냉면의 원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진주와 사천 등지에만 진주식 냉면이 존재하지만 서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황해도식 냉면은 언뜻 평양식과 비슷하지만 메밀에 전분을 섞어 사용해 툭툭 끊어지는 평양식에 비해 면의 탄력이 남다르고, 그 지방 특유의 심심함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는 평양식의 영향을 받은 냉면으로, 이남에서는 양평군 일대에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백령도에서도 여러군데 황해도식 냉면집이 있다.

그 외에도 임진왜란 후 흉년으로 기근이 들자 나라에서 메밀 재배를 권장하면서 즐겨 먹었던 강원도의 막국수, 피난민들이 남쪽지방에서는 귀한 메밀을 대신해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던 부산의 밀면, 칡의 산지로 유명한 지리산 부근의 전라도 남원에서 칡전분과 밀가루를 섞어 면을 만들고, 양념장과 육수를 부어 먹으면서, 비빔면 외 물냉면에도 양념장을 넣어서 먹는 것이 특징인 칡냉면, 분식점냉면 혹은 마이너 냉면으로 불리는 서울식, 30여 년전 인천 중구 경동의 '광신제면'에서 냉면을 만들다가 우연히 한 가닥의 굵은 국수가락이 나왔는 데, 70년대초 인천 중구 인현동의 분식점 '맛나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했던 노승희 씨가 면이 쫄깃쫄깃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쫄면 등이 냉면의 부류로 이해하면 제대로 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 2011년 6월 여름, 에피큐어(www.epicure.co.kr)의 냉면 이야기 )

평양식 냉면 - 우래옥, 봉피양, 을밀대, 을지면옥, 필동면옥, 서북면옥, 만포면옥, 의정부 평양면옥, 풍기 서부냉면, 대구 부산안면옥
함흥식 냉면 - 오장동의 오장동함흥냉면집, 흥남집
진주식 냉면 -  진주의 진주냉면, 사천 재건냉면
황해도식 냉면 - 양평 옥천면옥, 옥천고읍냉면, 안성 우정집, 대전 사리원면옥, 백령도 사곶냉면 등이 유명하다.

에피큐어의 냉면이야기

냉면의 계절, 한식 중에서도 유난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보기 드문 여름철 별미로 꼽혀 온 냉면이지만, 실상 아직도 많은 일반인들은 어렴풋이 구분은 할 지언정 여전히 미각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평양냉면집에서 비빔냉면을 시키고, 함흥냉면집에서 물냉면을 시키면서 이 맛이 아니라고 투덜거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면하면 평양식과 함흥식을 먼저 떠올리거나 혹은 그 이상에 대해서는 잘 모를 뿐 아니라 물냉면과 비빔냉면 정도로만 구분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평양냉면과 함께 냉면의 양대산맥으로 불려왔던 진주식 냉면을 기억하는 이들은 드물다. 또한 평양식과 비슷하지만 메밀에 전분함량이 높아 탱탱한 면발이 특징인 황해도식 냉면을 구분할 줄 아는 이들은 더 더욱 드물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함흥식이 마치 함흥에 있는 냉면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식도락 선진국에 비해 우리 음식문화의 무지한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외식문화의 수준이 올라가고 식도락 인구가 급증한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경계와 구분을 일반 식도락가들이 인지하고 제대로 된 냉면의 맛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냉면의 기원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먼저 차가운 국수라는 뜻의 냉면(冷麵)이 문헌에 나오는 시기는 조선 중엽인 17세기 초, 인조 때 활동한 장유의 계곡집(谿谷集)에 냉면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고 있다. 냉면의 원류는 먼저 평양식에서 찾을 수 있는 데, 평양식의 가장 큰 특징은 메밀을 주재료로 사용한 물냉면으로 평양의 옥류관 냉면을 그 원형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메밀의 주산지인 평안도를 지칭하는 관서지방은 메밀과 밀, 녹두를 주재료로 칡, 마, 수수, 율무 등도 함께 사용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크게 메밀면과 동치미 국물 혹은 양지머리, 또는 꿩고기를 우린 육수를 차게 식혀서 먹는 냉면으로 관서지방식 국수로 이해하면 된다.

이에 반해 함흥식 냉면은 메밀이 아닌 고구마나 감자의 전분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주로 비빔이나 회를 올려서 먹는 냉면의 일종으로 함흥에는 존재하지 않는 냉면이다. 쉽게 설명하면 족보가 없는 서울 오장동 태생의 비빔 또는 회냉면으로, 당시 이북 피난들이 평양식 냉면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항하여 함경도의 회국수를 기본으로 평양식 냉면에 맞서 이북식 취향으로 개발한 냉면으로 이해하면 된다. 마치 함흥에서 많이 먹는 전통적인 냉면으로 상술에 이용되었다는 부분이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한반도 이남에서는 냉면의 큰 부류로 성장한 사실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조선의 양대 냉면으로 분류 되었던 진주식 냉면은 현재는 진주지역에서만 존재할 뿐 존재감이 약한 게 사실인데, 진주식 냉면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고명과 해물육수를 사용하는 게 평양식과 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반문화, 교방문화가 발달한 진주에서는 인근의 산간지역에서 냉면의 주원료인 메밀 재배가 성행하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메밀국수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이 메밀국수를 고급화하여 권력가나 재력가들이 냉면으로 개발하여 야참음식으로 즐겨 먹었던 데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메밀가루에 고구마전분을 섞고 멸치(디포리)와 바지락, 홍합, 해삼, 전복, 석이버섯 등 해물을 이용한 장국을 차게 하고 배추김치를 채 썰고, 쇠고기육전, 오이, 배, 전복, 석이버섯, 황백지단을 고명으로 올려 내는 것이 진주냉면의 원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진주와 사천 등지에만 진주식 냉면이 존재하지만 서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황해도식 냉면은 언뜻 평양식과 비슷하지만 메밀에 전분을 섞어 사용해 툭툭 끊어지는 평양식에 비해 면의 탄력이 남다르고, 그 지방 특유의 심심함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는 평양식의 영향을 받은 냉면으로, 이남에서는 양평군 일대에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백령도에서도 여러군데 황해도식 냉면집이 있다.

그 외에도 임진왜란 후 흉년으로 기근이 들자 나라에서 메밀 재배를 권장하면서 즐겨 먹었던 강원도의 막국수, 피난민들이 남쪽지방에서는 귀한 메밀을 대신해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던 부산의 밀면, 칡의 산지로 유명한 지리산 부근의 전라도 남원에서 칡전분과 밀가루를 섞어 면을 만들고, 양념장과 육수를 부어 먹으면서, 비빔면 외 물냉면에도 양념장을 넣어서 먹는 것이 특징인 칡냉면, 분식점냉면 혹은 마이너 냉면으로 불리는 서울식, 30여 년전 인천 중구 경동의 '광신제면'에서 냉면을 만들다가 우연히 한 가닥의 굵은 국수가락이 나왔는 데, 70년대초 인천 중구 인현동의 분식점 '맛나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했던 노승희 씨가 면이 쫄깃쫄깃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쫄면 등이 냉면의 부류로 이해하면 제대로 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 2011년 6월 여름, 에피큐어(www.epicure.co.kr)의 냉면 이야기 )

평양식 냉면 - 우래옥, 봉피양, 을밀대, 을지면옥, 필동면옥, 서북면옥, 만포면옥, 의정부 평양면옥, 풍기 서부냉면, 대구 부산안면옥
함흥식 냉면 - 오장동의 오장동함흥냉면집, 흥남집
진주식 냉면 -  진주의 진주냉면, 사천 재건냉면
황해도식 냉면 - 양평 옥천면옥, 옥천고읍냉면, 안성 우정집, 대전 사리원면옥, 백령도 사곶냉면 등이 유명하다.

■ 봄의 전령사-도다리쑥국으로 유명한 별미집

■ 봄의 전령사-도다리쑥국으로 유명한 별미집

1. [ 통영 분소식당 ] 졸복국과 계절 특미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명세를 날리는 손꼽히는 별미집

졸복국과 복수육, 생선회, 생선매운탕, 장어국을 비롯해 봄에는 도다리쑥국, 여름에는 삼벵이 매운탕, 겨울에는 물메기탕 등을 계절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집이다. 테이블 5개의 허름하고 협소한 식당이지만 수시로 메뉴판에도 없는 계절 특미가 준비되어 있어 에피큐어들 사이에선 꽤 손에 꼽하는 별미집이다. 맛깔스런 밑반찬에 주인의 후한 인심과 무뚝뚝 하지만 세심함을 잃지 않는 서비스로 방문자들의 만족도나 평이 훌륭한 집이다.

[ 강구안 여객선터미널 후문 맞은편 ]

2. [ 통영 수정식당 ] 졸복국과 봄철 도다리 쑥국으로 유명한 식당

도다리쑥국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복국과 생선회, 대구탕을 잘 하는 집으로 봄에만 계절 메뉴로 도다리 쑥국을 내는 집이다. 까치복과 졸복이 들어간 시원한 복국과 저렴하게 회와 함께 밥과 국, 곁반찬이 나오는 회백반이 인기다. 회는 광어, 병어, 가오리, 홀래기 등 경상도식 선어회 이지만 저렴하면서 만족도가 높다.

[ 서호시장 입구 ]

3. [ 서울 다동 충무집 ] 도다리쑥국, 멍개젓 비빔밥, 멸치회, 잡어회, 가자미찜 등 통영음식 전문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도다리쑥국과 멸치회, 여름의 장어국, 겨울의 물메기탕을 통영식 그대로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잡어회와 멍개젓 비빔밥이 유명하고 도다리쑥국과 멍개젓 비빔밥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잡어 이름이 베토라치, 호래기, 수미, 수내미, 꼬시레기 등 생소한 종류가 많고 통영 앞바다에서 매일 직송하는 재료만 사용하여 현지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 한 복판에서 통영 바다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난히 평이 좋은 집이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삼성화재 뒤쪽 하나은행 건물 지하 ]

4. [ 서울 압구정 충무상회 ] 통영식의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통영 향토 음식점

20년간 변함없이 특색있는 통영식의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서울에 몇 안되는 통영 향토 음식점. 압구정, 신사동 일대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집으로, 세꼬시나 멸치회를 포함한 자연산 잡어회와 생선구이, 통영식 가오리찜 외에도 봄에는 도다리쑥국, 겨울에는 물메기탕을 즐길 수 있다. 그외에도 이집은 계절별로 다양하게 나오는 곁반찬들에 대한 평이 좋은데, 무나물, 박나물, 해초무침, 굴김치와 서더리 미역국 등이 곁반참 임에도 불구하고 통영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맛이다. 손님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다.

[ 압구정역에서 청담동 방향 오른쪽 팝그린호텔 뒷골목 ]

5. [ 분당 남해소반 ] 당일 직송된 경상도 남해안 별미를 즐길 수 있는 흔하지 않은 별미집

경상도 남해안 지역인 삼천포(사천시)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 집은 바깥주인은 삼천포 현지에서 각종 해산물을 골라 매일 서울 남부터미널로 부치는 역할을, 안주인은 이를 퀵서비스로 받아서 직접 요리하는 역할을 담당해 삼천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의 별미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 회무침, 뽈락구이, 서더리탕 등으로 구성된 '갯마을정식'과 멍개비빔밥, 계절에 따라 도다리쑥국, 물메기(곰치)탕, 각종 잡어회를 맛볼 수 있고, 톳, 매생이, 꼬시래기, 모자반 등의 별미를 곁반찬으로 나와 흔하지 않은 남해안 별미를 무엇보다 그날 분량만 판매하므로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내부에 모든 음식이 정갈하지만 테이블이 8개가 전부인 집으로 방문전에 예약을 하는 게 좋다.

[ 수내역 1번 출구 분당고 인근 금호상가 2층 ]

6. [ 경남 고성 전든한정식 ]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차림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

고성읍에서 11년 동안 초우한정식 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해오다 확장 이전한 집으로, 경상도에 있는 전라도 기사식당 같은 한정식집으로 생선회와 멸치무침회, 멍게, 오징어회, 수육, 굴비, 전, 조개무침, 톳나물, 젓갈 등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훌륭한 상차림으로 알려진 집이다. 장어구이 한정식, 청국장 한정식(6천원)과 계절별미로 도다리쑥국이 있다. 식사 후 눌은밥도 일품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뛰어난 식당이다.

[ 고성읍에서 통영가는 길에 위치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봄의 전령사-도다리쑥국으로 유명한 별미집

■ 봄의 전령사-도다리쑥국으로 유명한 별미집

1. [ 통영 분소식당 ] 졸복국과 계절 특미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명세를 날리는 손꼽히는 별미집

졸복국과 복수육, 생선회, 생선매운탕, 장어국을 비롯해 봄에는 도다리쑥국, 여름에는 삼벵이 매운탕, 겨울에는 물메기탕 등을 계절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집이다. 테이블 5개의 허름하고 협소한 식당이지만 수시로 메뉴판에도 없는 계절 특미가 준비되어 있어 에피큐어들 사이에선 꽤 손에 꼽하는 별미집이다. 맛깔스런 밑반찬에 주인의 후한 인심과 무뚝뚝 하지만 세심함을 잃지 않는 서비스로 방문자들의 만족도나 평이 훌륭한 집이다.

[ 강구안 여객선터미널 후문 맞은편 ]

2. [ 통영 수정식당 ] 졸복국과 봄철 도다리 쑥국으로 유명한 식당

도다리쑥국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복국과 생선회, 대구탕을 잘 하는 집으로 봄에만 계절 메뉴로 도다리 쑥국을 내는 집이다. 까치복과 졸복이 들어간 시원한 복국과 저렴하게 회와 함께 밥과 국, 곁반찬이 나오는 회백반이 인기다. 회는 광어, 병어, 가오리, 홀래기 등 경상도식 선어회 이지만 저렴하면서 만족도가 높다.

[ 서호시장 입구 ]

3. [ 서울 다동 충무집 ] 도다리쑥국, 멍개젓 비빔밥, 멸치회, 잡어회, 가자미찜 등 통영음식 전문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도다리쑥국과 멸치회, 여름의 장어국, 겨울의 물메기탕을 통영식 그대로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잡어회와 멍개젓 비빔밥이 유명하고 도다리쑥국과 멍개젓 비빔밥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잡어 이름이 베토라치, 호래기, 수미, 수내미, 꼬시레기 등 생소한 종류가 많고 통영 앞바다에서 매일 직송하는 재료만 사용하여 현지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 한 복판에서 통영 바다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난히 평이 좋은 집이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삼성화재 뒤쪽 하나은행 건물 지하 ]

4. [ 서울 압구정 충무상회 ] 통영식의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통영 향토 음식점

20년간 변함없이 특색있는 통영식의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서울에 몇 안되는 통영 향토 음식점. 압구정, 신사동 일대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집으로, 세꼬시나 멸치회를 포함한 자연산 잡어회와 생선구이, 통영식 가오리찜 외에도 봄에는 도다리쑥국, 겨울에는 물메기탕을 즐길 수 있다. 그외에도 이집은 계절별로 다양하게 나오는 곁반찬들에 대한 평이 좋은데, 무나물, 박나물, 해초무침, 굴김치와 서더리 미역국 등이 곁반참 임에도 불구하고 통영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맛이다. 손님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다.

[ 압구정역에서 청담동 방향 오른쪽 팝그린호텔 뒷골목 ]

5. [ 분당 남해소반 ] 당일 직송된 경상도 남해안 별미를 즐길 수 있는 흔하지 않은 별미집

경상도 남해안 지역인 삼천포(사천시)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 집은 바깥주인은 삼천포 현지에서 각종 해산물을 골라 매일 서울 남부터미널로 부치는 역할을, 안주인은 이를 퀵서비스로 받아서 직접 요리하는 역할을 담당해 삼천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의 별미 맛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 회무침, 뽈락구이, 서더리탕 등으로 구성된 '갯마을정식'과 멍개비빔밥, 계절에 따라 도다리쑥국, 물메기(곰치)탕, 각종 잡어회를 맛볼 수 있고, 톳, 매생이, 꼬시래기, 모자반 등의 별미를 곁반찬으로 나와 흔하지 않은 남해안 별미를 무엇보다 그날 분량만 판매하므로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내부에 모든 음식이 정갈하지만 테이블이 8개가 전부인 집으로 방문전에 예약을 하는 게 좋다.

[ 수내역 1번 출구 분당고 인근 금호상가 2층 ]

6. [ 경남 고성 전든한정식 ]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차림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

고성읍에서 11년 동안 초우한정식 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해오다 확장 이전한 집으로, 경상도에 있는 전라도 기사식당 같은 한정식집으로 생선회와 멸치무침회, 멍게, 오징어회, 수육, 굴비, 전, 조개무침, 톳나물, 젓갈 등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훌륭한 상차림으로 알려진 집이다. 장어구이 한정식, 청국장 한정식(6천원)과 계절별미로 도다리쑥국이 있다. 식사 후 눌은밥도 일품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뛰어난 식당이다.

[ 고성읍에서 통영가는 길에 위치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중화요리-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

■ 중화요리-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

일반적인 중국요리로 알려진 산둥지방의 요리를 제외한 대륙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국을 여행하며 백년 이상의 명가들을 순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런 여유가 없다면, 에피큐어의 도움을 받아 한국땅에서 꽤 유명세를 날리는 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을 순례해보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 내가 먹어 본 중국식 메뉴가 탕수육, 팔보채가 전부라면 내 삶을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에피큐어가 제안하는 중국요리의 별미집들을 순례하고 넓은 중국의 맛에 흠뻑 빠져 보기로 하자.

1. 성민양꼬치 - 양꼬치를 비롯한 다양한 동북식 요리를 선보이는 양꼬치 전문 동북식 중식당

오픈 할 때부터 화재가 된 곳으로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양꼬치와 양갈비, 양줄기, 소혈관, 소심줄, 소우랑을 비롯하여 경장육슬, 수주육편, 궈바로우(북경식 찹쌀탕수육) 등 다양한 동북식 요리로 유명해진 양꼬치 전문 중식당.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상을 남긴 음식점으로, 미식 불모지 관악구로 각지의 에피큐어들을 불러 모으는 기현상의 중심에 조용히 자리한 집으로 적어도 서울 양꼬치의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식당임에 틀림이 없다. 칭따오, 하얼빈 등의 중국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2. 매화반점 - 저렴한 가격의 양꼬치와 볶음요리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동북식 중식당

자양동 일대 신차이나 타운으로 불리는 양꼬치 거리에서 저렴한 가격의 양꼬치구이와 함께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 요리로 유명세를 떨치며 서울대 입구의 성민양꼬치 만큼이나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동북식 중식당. 자양동 양꼬치 거리가 생기는데 일조한 집으로 양꼬치구이와 북경식 탕수육(궈바로우)가 유명하며 그 밖에 튀김 요리도 수준급이다. 전반적으로 중국 본토식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칭따로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3. 장강만월 - 에피큐어들 사이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유명한 광동식 전문 중식당

저렴한 가격에 정통 광동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본래 용산구 효창동에 있다가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 한강의 경관이 내려다 보이는 깔끔한 건물로 옮겨왔다. 나름 꽤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집으로, 이집의 대표 생선요리인 청증농어찜과 동파육, 해선튀김게, 해선가지보, 전복즙송이소라, 후난 요리인 좌종당계(매운 닭고기 탕수육) 등 중국 광동성 출신의 고집스런 주방장의 요리로 에피큐어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중식당이다. 청증농어찜과 동파육은 하루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4. 홍연 -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붉은 실의 인연 이라는 뜻을 지니고 식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중국 남부요리를 대표하는 광동(廣東)요리는 광저우(廣州)를 중심으로 푸젠, 차오저우, 둥장 등의 지방 요리를 일컫는데, 홍연(紅緣)은 최대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광동식 요리법을 중심으로 중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창의적인 광동식 메뉴로, 양념과 소스는 최대한 줄이고 강한 불에서 빨리 볶아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것이 이집의 특징이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에 압도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5. 공리 - 수족관에서 갓 잡아 조리하는 해산물 중심의 찜요리와 전가복이 유명한 광동식 레스토랑

'공리'는 중국의 4대 요리(광동, 산동, 베이징, 쓰촨) 중 해산물이 주가 되는 광동식에 기초한 요리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내 주목받는 곳으로, 현대적인 외관과 달리 실내는 전통적인 북촌의 한옥 스타일이다. 상호가 중국 유명 여배우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주인 공혜인,이현수 두 사람의 성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적인 기름기 많은 중식과 달리 이집의 대표 메뉴는 수족관에서 갓 잡아 내오는 활어 생선찜, 새우 요리, 해물누룽지탕, 전가복 등의 해산물 중심의 광동식에 기초한 요리와 닭고기 땅콩볶음 등이 인기다. 깔끔한 맛과 서비스가 돋보이는 8개로 이루어진 룸 중심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상견례나 비즈니스, 소규모 모임에 특별하게 돋보일 수 있는 장소다.

6. 마라향 -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의 중국 쓰촨(四川, 사천) 지방 요리 전문점

마라는 산초과의 식물 열매로 먹어면 화한맛이 나는 향신료의 일종인데, 사천요리는 바로 고추의 매운맛에 마라의 화한맛이 더해져 혀가 얼얼한 사천식 매운맛이 된다. 바로 사천식 요리를 표방한 중식 레스토랑으로 꽃게와 새우, 갯가재에 마라를 넣어 볶은 마라꽃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유린기가 유명하다.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으로 사람들이 항상 만석인 집이다. 닭을 튀긴 뒤 40분간 다시 쪄서 기름기를 빼고 소스에 무친 요리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하루 3마리만 사전 예약제로 맛볼 수 있는 산동소계(산동쇼기)와 사천지방에서 많이 나는 두꺼운 머릿카락 모양의 수초인 중국특산물 발채로 만든 요리도 이집만의 매력이다. 전가복, 오룡해삼등 일반요리와 자장, 짬뽕 등의 면요리도 훌륭하여 짧은 역사의 신생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평과 만족도가 좋은 사천식 중식당.

7. 중경신선로 - 서울에서 중국 본토(중경) 풍의 훠꿔로 유명해진 사천식 중식당8. 대가방 - 63빌딩 목련에서 8년간 근무한 대만 화교 출신의 오너 셰프 대장리가 직접 문을 연 대만식 중식당
 
평범해 보이는 외관에 30석 내외의 아담한 크기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가들이 꼽는 화상 중국집이다.
대가탕면, 난자완스, 탕수육이 특히 유명하고 탕수육은 포천의 미미향에 버금갈 정도의 퀄리티로 최상의 맛을 낸다.
튀김이나 불 다루는 솜씨 모두 좋은 집으로 요리에 비해 식사 메뉴는 좀 평범하다.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대가방만의 매력이다.

9. 딘타이펑 - 샤오룽바오(小籠包)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만식 레스토랑

샤오룽바오(小籠包)를 비롯한 대만식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의 세계적인 딤섬 레스토랑. 1958년 대만의 길거리 노점상으로 출발해 미국·일본·호주 등에 53개 점포망을 갖춘 세계적인 대만식 체인으로, 5g의 얇은 만두피와 16g의 담백한 만두소, 18개의 주름으로 명성이 자자한 샤오룽바오의 촉촉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과 얼큰한 대만식 우육면인 홍샤오 뉴로미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역과 분당 서현, 목동에 분점이 있다.

10. 진보 -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진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한 대만식 중식당[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만식 요리인 우육탕면이 있어 대만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굴 짬뽕이 유명하다. 해삼, 전복, 송이, 오징어, 개불 등의 해물과 각종 야채 등 8가지를 같이 볶은 ‘전가복(全家福·)’이 유명하고, 자연산 송이를 사용하여 추석 전후로 두달만 먹을 수 있다는 '송이관자'와 얇게 저민 소고기를 망치로 망치로 여러 번 두드린 후 마늘과 간장 등의 양념을 넣고 볶아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우육편(燒牛肉片)'과 고기와 새우를 다져서 해삼안에 넣고 찐 ‘오룡해삼(烏龍海蔘·)이 이집의 인기 메뉴다.
특히 오룡해삼은 왠만한 경력의 요리사가 아니면 만들 수 없다고 하는데, 기아자동차 창업주가 '6ㆍ25때 부산에 있을 때 해삼을 좀 색다르게 만들 방법 없냐고 주문해서 만들어낸 것이 이 요리” 의 유래가 되었다. 아직도 '기아해삼'으로 부르는 집들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 중국에서 직접 수입한 재료를 사용한다.

11. 미스터차우 - 바비큐 스타일의 베이징 덕(카오야)가 유명한 홍콩요리 전문점

30년간 홍콩에서 바베큐 요리를 전문으로 해 온 주방장 '차우 쉬만'의 이름을 따서 미스터차우 (Mr.Chow)로 상호를 지은 홍콩요리 전문점. 광동식 남부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스터 차우는 정통 중국 요리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요리가 특징으로 오리에 소스를 발라 숙성시킨 다음 통째로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 스타일의 베이징 덕(카오야)가 유명하다. 부드럽고 단백한 살코기와 바삭하고 윤기가 흐르는 껍질을 밀전병에 싸 먹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평이 좋은 집.


사천지방의 대표요리 훠꿔를 가장 본토에 가까운 풍으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태극 모양으로 나누어진 냄비에 청탕과 라탕을 끓여서 여러가지 재료를 샤브샤부 해먹는데, 사천식이나 본토 음식이 맞지 않는 사람이면 중경탕면(중국식 짬뽕?)이나 동파육, 누룽지탕(궈바오탕)을 추천한다. 아직은 중국 본토의 훠꿔 맛에 못 미친다는 평도 보인다.

■ 중화요리-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

■ 중화요리-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

일반적인 중국요리로 알려진 산둥지방의 요리를 제외한 대륙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국을 여행하며 백년 이상의 명가들을 순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런 여유가 없다면, 에피큐어의 도움을 받아 한국땅에서 꽤 유명세를 날리는 동북식, 광동식, 사천식, 대만식, 홍콩식의 화상 중국집을 순례해보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다. 내가 먹어 본 중국식 메뉴가 탕수육, 팔보채가 전부라면 내 삶을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에피큐어가 제안하는 중국요리의 별미집들을 순례하고 넓은 중국의 맛에 흠뻑 빠져 보기로 하자.

1. 성민양꼬치 - 양꼬치를 비롯한 다양한 동북식 요리를 선보이는 양꼬치 전문 동북식 중식당

오픈 할 때부터 화재가 된 곳으로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양꼬치와 양갈비, 양줄기, 소혈관, 소심줄, 소우랑을 비롯하여 경장육슬, 수주육편, 궈바로우(북경식 찹쌀탕수육) 등 다양한 동북식 요리로 유명해진 양꼬치 전문 중식당.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상을 남긴 음식점으로, 미식 불모지 관악구로 각지의 에피큐어들을 불러 모으는 기현상의 중심에 조용히 자리한 집으로 적어도 서울 양꼬치의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식당임에 틀림이 없다. 칭따오, 하얼빈 등의 중국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2. 매화반점 - 저렴한 가격의 양꼬치와 볶음요리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동북식 중식당

자양동 일대 신차이나 타운으로 불리는 양꼬치 거리에서 저렴한 가격의 양꼬치구이와 함께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 요리로 유명세를 떨치며 서울대 입구의 성민양꼬치 만큼이나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동북식 중식당. 자양동 양꼬치 거리가 생기는데 일조한 집으로 양꼬치구이와 북경식 탕수육(궈바로우)가 유명하며 그 밖에 튀김 요리도 수준급이다. 전반적으로 중국 본토식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칭따로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3. 장강만월 - 에피큐어들 사이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유명한 광동식 전문 중식당

저렴한 가격에 정통 광동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본래 용산구 효창동에 있다가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 한강의 경관이 내려다 보이는 깔끔한 건물로 옮겨왔다. 나름 꽤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집으로, 이집의 대표 생선요리인 청증농어찜과 동파육, 해선튀김게, 해선가지보, 전복즙송이소라, 후난 요리인 좌종당계(매운 닭고기 탕수육) 등 중국 광동성 출신의 고집스런 주방장의 요리로 에피큐어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중식당이다. 청증농어찜과 동파육은 하루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4. 홍연 -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붉은 실의 인연 이라는 뜻을 지니고 식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중국 남부요리를 대표하는 광동(廣東)요리는 광저우(廣州)를 중심으로 푸젠, 차오저우, 둥장 등의 지방 요리를 일컫는데, 홍연(紅緣)은 최대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광동식 요리법을 중심으로 중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창의적인 광동식 메뉴로, 양념과 소스는 최대한 줄이고 강한 불에서 빨리 볶아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것이 이집의 특징이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에 압도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5. 공리 - 수족관에서 갓 잡아 조리하는 해산물 중심의 찜요리와 전가복이 유명한 광동식 레스토랑

'공리'는 중국의 4대 요리(광동, 산동, 베이징, 쓰촨) 중 해산물이 주가 되는 광동식에 기초한 요리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내 주목받는 곳으로, 현대적인 외관과 달리 실내는 전통적인 북촌의 한옥 스타일이다. 상호가 중국 유명 여배우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주인 공혜인,이현수 두 사람의 성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적인 기름기 많은 중식과 달리 이집의 대표 메뉴는 수족관에서 갓 잡아 내오는 활어 생선찜, 새우 요리, 해물누룽지탕, 전가복 등의 해산물 중심의 광동식에 기초한 요리와 닭고기 땅콩볶음 등이 인기다. 깔끔한 맛과 서비스가 돋보이는 8개로 이루어진 룸 중심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상견례나 비즈니스, 소규모 모임에 특별하게 돋보일 수 있는 장소다.

6. 마라향 -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의 중국 쓰촨(四川, 사천) 지방 요리 전문점

마라는 산초과의 식물 열매로 먹어면 화한맛이 나는 향신료의 일종인데, 사천요리는 바로 고추의 매운맛에 마라의 화한맛이 더해져 혀가 얼얼한 사천식 매운맛이 된다. 바로 사천식 요리를 표방한 중식 레스토랑으로 꽃게와 새우, 갯가재에 마라를 넣어 볶은 마라꽃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유린기가 유명하다.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으로 사람들이 항상 만석인 집이다. 닭을 튀긴 뒤 40분간 다시 쪄서 기름기를 빼고 소스에 무친 요리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하루 3마리만 사전 예약제로 맛볼 수 있는 산동소계(산동쇼기)와 사천지방에서 많이 나는 두꺼운 머릿카락 모양의 수초인 중국특산물 발채로 만든 요리도 이집만의 매력이다. 전가복, 오룡해삼등 일반요리와 자장, 짬뽕 등의 면요리도 훌륭하여 짧은 역사의 신생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평과 만족도가 좋은 사천식 중식당.

7. 중경신선로 - 서울에서 중국 본토(중경) 풍의 훠꿔로 유명해진 사천식 중식당8. 대가방 - 63빌딩 목련에서 8년간 근무한 대만 화교 출신의 오너 셰프 대장리가 직접 문을 연 대만식 중식당
 
평범해 보이는 외관에 30석 내외의 아담한 크기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가들이 꼽는 화상 중국집이다.
대가탕면, 난자완스, 탕수육이 특히 유명하고 탕수육은 포천의 미미향에 버금갈 정도의 퀄리티로 최상의 맛을 낸다.
튀김이나 불 다루는 솜씨 모두 좋은 집으로 요리에 비해 식사 메뉴는 좀 평범하다.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대가방만의 매력이다.

9. 딘타이펑 - 샤오룽바오(小籠包)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만식 레스토랑

샤오룽바오(小籠包)를 비롯한 대만식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의 세계적인 딤섬 레스토랑. 1958년 대만의 길거리 노점상으로 출발해 미국·일본·호주 등에 53개 점포망을 갖춘 세계적인 대만식 체인으로, 5g의 얇은 만두피와 16g의 담백한 만두소, 18개의 주름으로 명성이 자자한 샤오룽바오의 촉촉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과 얼큰한 대만식 우육면인 홍샤오 뉴로미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역과 분당 서현, 목동에 분점이 있다.

10. 진보 - 중국풍 인테리어로 꾸며진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한 대만식 중식당[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만식 요리인 우육탕면이 있어 대만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굴 짬뽕이 유명하다. 해삼, 전복, 송이, 오징어, 개불 등의 해물과 각종 야채 등 8가지를 같이 볶은 ‘전가복(全家福·)’이 유명하고, 자연산 송이를 사용하여 추석 전후로 두달만 먹을 수 있다는 '송이관자'와 얇게 저민 소고기를 망치로 망치로 여러 번 두드린 후 마늘과 간장 등의 양념을 넣고 볶아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우육편(燒牛肉片)'과 고기와 새우를 다져서 해삼안에 넣고 찐 ‘오룡해삼(烏龍海蔘·)이 이집의 인기 메뉴다.
특히 오룡해삼은 왠만한 경력의 요리사가 아니면 만들 수 없다고 하는데, 기아자동차 창업주가 '6ㆍ25때 부산에 있을 때 해삼을 좀 색다르게 만들 방법 없냐고 주문해서 만들어낸 것이 이 요리” 의 유래가 되었다. 아직도 '기아해삼'으로 부르는 집들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 중국에서 직접 수입한 재료를 사용한다.

11. 미스터차우 - 바비큐 스타일의 베이징 덕(카오야)가 유명한 홍콩요리 전문점

30년간 홍콩에서 바베큐 요리를 전문으로 해 온 주방장 '차우 쉬만'의 이름을 따서 미스터차우 (Mr.Chow)로 상호를 지은 홍콩요리 전문점. 광동식 남부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스터 차우는 정통 중국 요리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요리가 특징으로 오리에 소스를 발라 숙성시킨 다음 통째로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 스타일의 베이징 덕(카오야)가 유명하다. 부드럽고 단백한 살코기와 바삭하고 윤기가 흐르는 껍질을 밀전병에 싸 먹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평이 좋은 집.


사천지방의 대표요리 훠꿔를 가장 본토에 가까운 풍으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태극 모양으로 나누어진 냄비에 청탕과 라탕을 끓여서 여러가지 재료를 샤브샤부 해먹는데, 사천식이나 본토 음식이 맞지 않는 사람이면 중경탕면(중국식 짬뽕?)이나 동파육, 누룽지탕(궈바오탕)을 추천한다. 아직은 중국 본토의 훠꿔 맛에 못 미친다는 평도 보인다.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1916년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버려진 땅(당시 고양군 용강면)을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다 1968년 서울시에 의해 신개발 사업이 착수되면서 신시가지로 조성된 여의도. 정계, 언론계, 증권계가 밀집해있는 여의도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칼칼한 버섯매운탕으로 여의도에서 꽤 유명한 집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훌륭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집으로 칼국수 버섯매운탕과 칼국수 메기매운탕, 샤브샤브, 버섯초무침 네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칼칼한 버섯매운탕에 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 건져먹고 여기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영양밥까지 볶아먹는데, 칼국수와 영양밥은 무한리필 되고 애기밥도 무료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와 손님접대가 가능한 곳.

[ 여의도 KBS별관 (인도네시아대사관 맞은 편) 뒷편 롯데캐슬 옆 홍우빌딩 지하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8.08.01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2007.01.08
 유명한 일본식 생선구이 전문점
냉동하지 않은 물좋은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일본식으로 요리하는 20년 넘은 일식 생선구이 집으로 여의도에서 제대로 된 여러가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물, 야채구이, 다미판 소주 칵테일이 인기있고 뜨겁게 구운 감자에 버터를 올려주는 감자구이와 버터로 구운 주먹밥 야끼오니기리도 맛있다.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생선구이 집으로 에피큐어들의 만족도나 평이 좋은 집이다.

[ 여의도 KBS 별관 뒤쪽 여의도백화점과 롯데케슬 사잇길 오륜빌딩 1층 ]

신문 소개 : 한겨레 2008.01.31 신문 소개 : 뉴스메이커 2006.11.02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2.05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5.11.17
 여의도 일대에서 유명한 북어국집
상은북어국집과 함께 여의도를 대표하는 북엇국집으로 두집 모두 여의도 일대에서는 알아주는 북엇국집이다. 상은 북어국이 시원한 맛이라면 장원북어국은 사골육수에 북어와 두부 계란을 풀어 낸 뽀얀 국물의 담백하고 개운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주변 직자인들의 해장이나 식사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3시경이면 문을 닫는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국민은행과 대신증권거리 맞은편 대영빌딩 우리은행 건물 지하 주신정 뒤 ]
 아기가지한 튀김코스 한가지의 메뉴의 매력
삼청동에도 분점이 있는 튀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홍합구이, 도미구이, 튀김류와 고구마 볼, 해물 볼, 까나페, 샐러드에 알밥까지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16000원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진 요리들을 하나씩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집으로 조그만한 공간에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전반적인 평이 좋은 편이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인도네시아 대사관 맞은편 크라운 베이커리 건물 안쪽 1층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5.11.29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5.09.13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 굽는 명물 삼겹살과 설렁탕, 해장국
원래는 설렁탕으로 시작한 집으로 서글렁탕은 설렁탕을 부드럽게 한 발음으로 30년 가까이 고전적인 직화구이 방식을 고집하며 여의도 일대의 직장인이라면 다 안다는 여의도의 삼겹살집. 평범한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을 특이하게도 그 유명한 서글렁탕만의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가 불에 구워 먹는데 바로 이 양념간장소스 맛에 반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여의도의 명물이 된 집이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설렁탕, 해장국, 내장탕도 저렴하다.

[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원효대교 방향 여의도 진주아파트 옆 우정상가 1층 ]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0.31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3.12.01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2.11.25
 면이 없는 요리 위주의 30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만두와 오향장육이 유명한 집
오향장육과 오향족발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집으로 오향은 솔방울처럼 생긴 중국식 발음으로 '따려'라는 열매에서 나는 향기로 이 '따려'라는 열매가 돈육을 삶을때 들어가서 고기에 스며들면서 다섯가지 향을 낸다고 하는데 역시 서궁의 오향장육은 그 향이 풍부하고 마늘소스와 고추와 함께 고수를 듬뿍 올려주면 최고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집의 유명한 중국식 만두는 돼지고기가 아닌 쇠고기를 사용하는 만두로 부추향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찐만두도 좋지만 특히 군만두가 평이 좋으며 식당이 작고 면이 없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도 만족스런 화상 중국집.

[ 여의도 KBS별관 뒤 MBC 인근 홍우빌딩 1층 ]
 서소문의 진주회관과 더불어 콩국수의 양대 명가
서소문 진주회관과 함께 콩국수의 양대 명가로 진한 콩국물의 콩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는 집이다. 원래 칼국수 집이라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유명한데 직접 면을 뽑아 쫄깃한 면에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로 큰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있는 명실공히 여의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식당이다. 진주집의 자랑인 달달하고 사각사각한 보쌈 김치가 맛있어 리필하는 사람이 많다.

[ 여의도 백화점 지하 ]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신문 소개 : 문화일보 2006.07.05
 커피전문가의 제대로 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커피관련 전문서만 3권을 낸 공학도 출신의 송주빈 사장이 1999년 문을 열고 커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컵오브엑셀런스'(COE)에서 우승한 우수한 원두를 경매를 통해서 사들이는데, 커피감정사들을 통해 84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만 사용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다. 원두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는 주인의 신념 때문이다. 여의도에서 제대로 로스팅 된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커피전문가의 집.

[ 여의도역 5번 출구 KBS별관 뒤 롯데캐슬 상가 2층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1916년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버려진 땅(당시 고양군 용강면)을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다 1968년 서울시에 의해 신개발 사업이 착수되면서 신시가지로 조성된 여의도. 정계, 언론계, 증권계가 밀집해있는 여의도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칼칼한 버섯매운탕으로 여의도에서 꽤 유명한 집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훌륭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집으로 칼국수 버섯매운탕과 칼국수 메기매운탕, 샤브샤브, 버섯초무침 네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칼칼한 버섯매운탕에 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 건져먹고 여기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영양밥까지 볶아먹는데, 칼국수와 영양밥은 무한리필 되고 애기밥도 무료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와 손님접대가 가능한 곳.

[ 여의도 KBS별관 (인도네시아대사관 맞은 편) 뒷편 롯데캐슬 옆 홍우빌딩 지하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8.08.01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2007.01.08
 유명한 일본식 생선구이 전문점
냉동하지 않은 물좋은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일본식으로 요리하는 20년 넘은 일식 생선구이 집으로 여의도에서 제대로 된 여러가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물, 야채구이, 다미판 소주 칵테일이 인기있고 뜨겁게 구운 감자에 버터를 올려주는 감자구이와 버터로 구운 주먹밥 야끼오니기리도 맛있다.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생선구이 집으로 에피큐어들의 만족도나 평이 좋은 집이다.

[ 여의도 KBS 별관 뒤쪽 여의도백화점과 롯데케슬 사잇길 오륜빌딩 1층 ]

신문 소개 : 한겨레 2008.01.31 신문 소개 : 뉴스메이커 2006.11.02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2.05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5.11.17
 여의도 일대에서 유명한 북어국집
상은북어국집과 함께 여의도를 대표하는 북엇국집으로 두집 모두 여의도 일대에서는 알아주는 북엇국집이다. 상은 북어국이 시원한 맛이라면 장원북어국은 사골육수에 북어와 두부 계란을 풀어 낸 뽀얀 국물의 담백하고 개운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주변 직자인들의 해장이나 식사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3시경이면 문을 닫는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국민은행과 대신증권거리 맞은편 대영빌딩 우리은행 건물 지하 주신정 뒤 ]
 아기가지한 튀김코스 한가지의 메뉴의 매력
삼청동에도 분점이 있는 튀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홍합구이, 도미구이, 튀김류와 고구마 볼, 해물 볼, 까나페, 샐러드에 알밥까지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16000원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진 요리들을 하나씩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집으로 조그만한 공간에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전반적인 평이 좋은 편이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인도네시아 대사관 맞은편 크라운 베이커리 건물 안쪽 1층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5.11.29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5.09.13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 굽는 명물 삼겹살과 설렁탕, 해장국
원래는 설렁탕으로 시작한 집으로 서글렁탕은 설렁탕을 부드럽게 한 발음으로 30년 가까이 고전적인 직화구이 방식을 고집하며 여의도 일대의 직장인이라면 다 안다는 여의도의 삼겹살집. 평범한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을 특이하게도 그 유명한 서글렁탕만의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가 불에 구워 먹는데 바로 이 양념간장소스 맛에 반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여의도의 명물이 된 집이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설렁탕, 해장국, 내장탕도 저렴하다.

[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원효대교 방향 여의도 진주아파트 옆 우정상가 1층 ]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0.31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3.12.01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2.11.25
 면이 없는 요리 위주의 30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만두와 오향장육이 유명한 집
오향장육과 오향족발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집으로 오향은 솔방울처럼 생긴 중국식 발음으로 '따려'라는 열매에서 나는 향기로 이 '따려'라는 열매가 돈육을 삶을때 들어가서 고기에 스며들면서 다섯가지 향을 낸다고 하는데 역시 서궁의 오향장육은 그 향이 풍부하고 마늘소스와 고추와 함께 고수를 듬뿍 올려주면 최고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집의 유명한 중국식 만두는 돼지고기가 아닌 쇠고기를 사용하는 만두로 부추향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찐만두도 좋지만 특히 군만두가 평이 좋으며 식당이 작고 면이 없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도 만족스런 화상 중국집.

[ 여의도 KBS별관 뒤 MBC 인근 홍우빌딩 1층 ]
 서소문의 진주회관과 더불어 콩국수의 양대 명가
서소문 진주회관과 함께 콩국수의 양대 명가로 진한 콩국물의 콩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는 집이다. 원래 칼국수 집이라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유명한데 직접 면을 뽑아 쫄깃한 면에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로 큰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있는 명실공히 여의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식당이다. 진주집의 자랑인 달달하고 사각사각한 보쌈 김치가 맛있어 리필하는 사람이 많다.

[ 여의도 백화점 지하 ]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신문 소개 : 문화일보 2006.07.05
 커피전문가의 제대로 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커피관련 전문서만 3권을 낸 공학도 출신의 송주빈 사장이 1999년 문을 열고 커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컵오브엑셀런스'(COE)에서 우승한 우수한 원두를 경매를 통해서 사들이는데, 커피감정사들을 통해 84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만 사용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다. 원두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는 주인의 신념 때문이다. 여의도에서 제대로 로스팅 된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커피전문가의 집.

[ 여의도역 5번 출구 KBS별관 뒤 롯데캐슬 상가 2층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 여의도맛집-들여다보기

1916년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버려진 땅(당시 고양군 용강면)을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다 1968년 서울시에 의해 신개발 사업이 착수되면서 신시가지로 조성된 여의도. 정계, 언론계, 증권계가 밀집해있는 여의도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칼칼한 버섯매운탕으로 여의도에서 꽤 유명한 집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훌륭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집으로 칼국수 버섯매운탕과 칼국수 메기매운탕, 샤브샤브, 버섯초무침 네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칼칼한 버섯매운탕에 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 건져먹고 여기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영양밥까지 볶아먹는데, 칼국수와 영양밥은 무한리필 되고 애기밥도 무료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와 손님접대가 가능한 곳.

[ 여의도 KBS별관 (인도네시아대사관 맞은 편) 뒷편 롯데캐슬 옆 홍우빌딩 지하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8.08.01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2007.01.08
 유명한 일본식 생선구이 전문점
냉동하지 않은 물좋은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일본식으로 요리하는 20년 넘은 일식 생선구이 집으로 여의도에서 제대로 된 여러가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물, 야채구이, 다미판 소주 칵테일이 인기있고 뜨겁게 구운 감자에 버터를 올려주는 감자구이와 버터로 구운 주먹밥 야끼오니기리도 맛있다.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생선구이 집으로 에피큐어들의 만족도나 평이 좋은 집이다.

[ 여의도 KBS 별관 뒤쪽 여의도백화점과 롯데케슬 사잇길 오륜빌딩 1층 ]

신문 소개 : 한겨레 2008.01.31 신문 소개 : 뉴스메이커 2006.11.02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2.05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5.11.17
 여의도 일대에서 유명한 북어국집
상은북어국집과 함께 여의도를 대표하는 북엇국집으로 두집 모두 여의도 일대에서는 알아주는 북엇국집이다. 상은 북어국이 시원한 맛이라면 장원북어국은 사골육수에 북어와 두부 계란을 풀어 낸 뽀얀 국물의 담백하고 개운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주변 직자인들의 해장이나 식사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3시경이면 문을 닫는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국민은행과 대신증권거리 맞은편 대영빌딩 우리은행 건물 지하 주신정 뒤 ]
 아기가지한 튀김코스 한가지의 메뉴의 매력
삼청동에도 분점이 있는 튀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홍합구이, 도미구이, 튀김류와 고구마 볼, 해물 볼, 까나페, 샐러드에 알밥까지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16000원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진 요리들을 하나씩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집으로 조그만한 공간에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전반적인 평이 좋은 편이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인도네시아 대사관 맞은편 크라운 베이커리 건물 안쪽 1층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5.11.29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5.09.13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 굽는 명물 삼겹살과 설렁탕, 해장국
원래는 설렁탕으로 시작한 집으로 서글렁탕은 설렁탕을 부드럽게 한 발음으로 30년 가까이 고전적인 직화구이 방식을 고집하며 여의도 일대의 직장인이라면 다 안다는 여의도의 삼겹살집. 평범한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을 특이하게도 그 유명한 서글렁탕만의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가 불에 구워 먹는데 바로 이 양념간장소스 맛에 반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여의도의 명물이 된 집이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설렁탕, 해장국, 내장탕도 저렴하다.

[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원효대교 방향 여의도 진주아파트 옆 우정상가 1층 ]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0.31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3.12.01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2.11.25
 면이 없는 요리 위주의 30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만두와 오향장육이 유명한 집
오향장육과 오향족발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집으로 오향은 솔방울처럼 생긴 중국식 발음으로 '따려'라는 열매에서 나는 향기로 이 '따려'라는 열매가 돈육을 삶을때 들어가서 고기에 스며들면서 다섯가지 향을 낸다고 하는데 역시 서궁의 오향장육은 그 향이 풍부하고 마늘소스와 고추와 함께 고수를 듬뿍 올려주면 최고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집의 유명한 중국식 만두는 돼지고기가 아닌 쇠고기를 사용하는 만두로 부추향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찐만두도 좋지만 특히 군만두가 평이 좋으며 식당이 작고 면이 없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도 만족스런 화상 중국집.

[ 여의도 KBS별관 뒤 MBC 인근 홍우빌딩 1층 ]
 서소문의 진주회관과 더불어 콩국수의 양대 명가
서소문 진주회관과 함께 콩국수의 양대 명가로 진한 콩국물의 콩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는 집이다. 원래 칼국수 집이라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유명한데 직접 면을 뽑아 쫄깃한 면에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로 큰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있는 명실공히 여의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식당이다. 진주집의 자랑인 달달하고 사각사각한 보쌈 김치가 맛있어 리필하는 사람이 많다.

[ 여의도 백화점 지하 ]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신문 소개 : 문화일보 2006.07.05
 커피전문가의 제대로 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커피관련 전문서만 3권을 낸 공학도 출신의 송주빈 사장이 1999년 문을 열고 커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컵오브엑셀런스'(COE)에서 우승한 우수한 원두를 경매를 통해서 사들이는데, 커피감정사들을 통해 84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만 사용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다. 원두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는 주인의 신념 때문이다. 여의도에서 제대로 로스팅 된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커피전문가의 집.

[ 여의도역 5번 출구 KBS별관 뒤 롯데캐슬 상가 2층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무교동/다동맛집(청계천)-들여다보기

■ 무교동/다동맛집(청계천)-들여다보기

청계천과 함께 대한민국 맛의 1번지로 꼽히는 청계천 주변의 서울시 중구 무교동/다동 일대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 청계천에서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1932년 문을 연 홍기녀 할머니로 부터 시작 된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의 서울식 추탕집

남북조절위 제3차 회담에서 북측 박성철 대표까지 용금옥의 맛을 예찬하여 전국적인 회재가 되었던 집으로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서울 추탕집. 창업자 홍기녀 할머니에서 지금의 큰손자며느리 오지현 씨에 이르는 대를 잇는 손맛은 변함이 없다. 곱창과 양을 푹 고은 육수에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두부, 유부,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대파, 양파, 호박(봄여름), 동이(가을겨울), 청양고추 등을 넣어 끓이는게 이집의 특징이다. 미꾸라지는 전북 부안에서 양식된 것을 쓴다. 남도식이나 경상도, 원주식과 다르다. 종로구 통인동에 셋째 며느리 한정자씨가 운영하는 용금옥도 있다. [조선시대 청계천 다리 아래에는 거지들이 살았는데 거지의 두목을 '꼭지'라고 불렀다. 이 거지들은 관이나 포도청의 특별 임무에 자주 동원 되었는데 그 댓가로 포도청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추탕을 팔 수 있는 이권을 주었는데 그때부터 청계천 다리 밑에는 추탕을 비롯해 국밥을 파는 집들이 생기게 되고 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꼭지탕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 당시 청계천에는 미꾸라지가 지천이었기 때문에 재료 조달이 쉬웠고 그로부터 장안의 명물이 되어 오늘의 서울 추탕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추탕의 유래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지만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조선시대 추두부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삼성화재 뒤편 용금옥, 다동커피집, 초류향 골목 ]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단일 메뉴의 북어국 전문점

1968년부터 40년 전통의 북어국 전문점으로 2대째 가업으로 이어지는 집. 원래 상호가 터줏골 이었으나 손님들이 편하게 무교동북어국집으로 더 많이 부르는 바람에 2003년 아예 상호를 무교동북어국집으로 바꿨다. 한가지 메뉴임에도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이 진풍경인 집이다. 이집은 사골육수에 단단하게 말린 북어를 사용하여 뽀얀 우윳빛에 구수하고 담백한 맛의 국물이 특징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해장을 위해 많으 찾으며, 국물 리필이 가능하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뒤 ]

 활성탄으로 굽는 등심과 구수하고 두께감 있는 소고기 된장찌개로 작지만 내공있는 집

메뉴가 단촐하고 작지만 이 집의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점심시간이면 줄을 길게 늘어 설 정도로 인기 메뉴다. 매일 들여오는 한우의 거래명세서까지 붙여서 공개하며 신뢰를 쌓아 고객층이 두텁다. 음식점 환경이 70년대 모습이라 모든게 열악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 하나로 승부하여 유명세를 타는 집으로 전통적인 우리 음식의 구수한 맛이 그리울 때 찾기에 좋은 중독성 있는 맛이다. 대표 메뉴 소고기 된장찌개 가격은 쎈 편이나 맛이 일품으로 만족스런 식사를 할 수 있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

 도다리 쑥국, 멍개젓 비빔밥, 멸치회, 잡어회, 가자미찜 등 통영음식 전문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도다리 쑥국과 멸치회, 여름의 장어국, 겨울의 물메기탕을 통영식 그대로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잡어회와 멍개젓 비빔밥이 유명하고 도다리 쑥국과 멍개젓 비빔밥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잡어 이름이 베토라치, 호래기, 수미, 수내미, 꼬시레기 등 생소한 종류가 많고 통영 앞바다에서 매일 직송하는 재료만 사용하여 현지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 한 복판에서 통영 바다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난히 평이 좋은 집이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삼성화재 뒤쪽 하나은행 건물 지하 ]

 쓴맛을 줄이고 달거나 구수한 ‘한국식 커피’로 유명한 한국식 수제 로스터리 카페

다동커피집은 “장소보다는 맛있게 커피 먹는 법이나 커피에 대한 정보가 손님들의 주 관심사”라는 이정기 사장의 생각이 그대로 배어있는 우리식 순화커피가 있는 공간이다. 다동커피집 이정기의 커피는 생소하다. 향과 맛도 색도 그러하다. 커피가 아닌 차 같기도 하고, 구수한 숭늉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커피의 쓴맛을 싫어해서 쓴맛만 쏙 빼고 단맛과 신맛 등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추출기술을 연구했다는 이정기사장은 ‘한국적 커피’를 지향한다. 1993년에는 '우리커피 연구회'를 만들어 커피용어 순화에 나서기도 했다. 로스팅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표기인 ‘배전’이라는 말 대신 ‘볶기’라는 표현을, 드립·추출이라는 말 대신 ‘내리기’라는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내용이었다. 이정기식 커피는 한국의 '퍼주기'문화처럼 후하다. 한잔을 주문하면 몇잔이고 리필이 가능하다. 커피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편이다.

[ 을지로역 2번 출구 직진 수현끼고 좌회전 골목안 ]

 생 복을 숯불에 굽는 복 소금구이와 복 불고기가 유명한 집

생 복을 숯불에 직화로 굽는 복 전문집으로 양념 된 복 불고기도 맛있지만 특히 복 소금구이와 복 고니구이가 인상적이다. 작지만 다동에서 가장 유명한 복집으로 생 복을 사용하는 만큼 가격은 센 편이나 만족도가 높은 집으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집으로 유명하다. 30년 다동의 터줏대감으로 분점을 안내기로 유명하나 다동 본점 주인의 양아들 같은 친척에게 전수하여 역삼동에서 현재는 노원으로 옮긴 분점이 하나 있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좌측 ]

 3평 안의 40년 내공의 배춧국

대한민국 땅에서 전통있고 명성있는 유명 음식점이 많다는 다동에서 3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그것도 두부와 된장이 들어간 배춧국 하나로 유명세를 날리는 집이다. 새벽3시~저녁8시까지 70대의 노부부가 번갈아 주방을 담당하며 식당이 작아야 손님과 정도 쌓인다는 마인드를 가진 미니식당으로 메뉴는 단 한가지 비빔밥(배춧국백반)이다. 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배춧국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

 양이 제한되어 조기 품절되는 수준급의 갈비탕, 생갈비로 유명한 무교동의 고깃집

강북권에서는 고기 질로 손에 꼽히는 수준급의 고깃집으로, 점심에는 갈비탕, 저녁에는 생갈비가 유명하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한우에서 왕갈비를 떼어내고 남은 부분을 갈비탕으로 쓰는데, 하루 40인분 정도가 전부다. 그 이상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는 이집의 갈비탕은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 이미 정평이 나있기로 유명하다. 점심에는 갈비탕이 최고 인기 메뉴이지만 저녁에는 참숯갈비가 왕좌를 차지한다.이 생갈비도 하루 평균 150여대만 준비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최상의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집이다. 250석이나 되는 규모이지만 점심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20∼30분 기다려야 하고,단체손님은 1주일 전 예약해야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다.주차장이 없어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단점.

[시청 뒤 코오롱 빌딩 맞은 편 체육회관 빌딩 2층 ]

 이북식 손만두와 김치말이밥이 유명한 집

무교동 빌딩사이에 70년대 골목 그대로를 간직한 도시속의 정감이 가는 리북손만두집은 20년으로 역사는 길지 않지만, 평양이 고향인 주인 박혜숙 할머니가 어머니에게 배운 그대로의 방법으로 만들어 낸다. 이북식 손만두가 주메뉴지만 김치말이밥으로 더 알려져있다.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 아삭하고 삼청동 눈나무집의 김치말이밥 보다 양이 훨씬 많다. 어른 주먹만 한 손만두는 숙주와 고기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 무교동 코오롱빌딩 건너편 골목 안 ]

 4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상도식 한식집

한자리에서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경상도식의 추어탕, 육개장, 양곰탕이 유명한 집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곳에서 추어탕을 배달해 드셨다는 부민옥은 남도식이나, 원주식이나 근처의 용금옥의 서울식과는 다른 맑은 경상도식 추어탕이다. 부민옥은 양무침이나 소라, 미더덕에 각종 해산물이 푸짐한 부산찜 등 요즘 식당에서 찾기 힘든 경상도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삼성화재 뒤편 용금옥, 다동커피집, 초류향 골목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무교동/다동맛집(청계천)-들여다보기

■ 무교동/다동맛집(청계천)-들여다보기

청계천과 함께 대한민국 맛의 1번지로 꼽히는 청계천 주변의 서울시 중구 무교동/다동 일대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 청계천에서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1932년 문을 연 홍기녀 할머니로 부터 시작 된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의 서울식 추탕집

남북조절위 제3차 회담에서 북측 박성철 대표까지 용금옥의 맛을 예찬하여 전국적인 회재가 되었던 집으로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서울 추탕집. 창업자 홍기녀 할머니에서 지금의 큰손자며느리 오지현 씨에 이르는 대를 잇는 손맛은 변함이 없다. 곱창과 양을 푹 고은 육수에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두부, 유부,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대파, 양파, 호박(봄여름), 동이(가을겨울), 청양고추 등을 넣어 끓이는게 이집의 특징이다. 미꾸라지는 전북 부안에서 양식된 것을 쓴다. 남도식이나 경상도, 원주식과 다르다. 종로구 통인동에 셋째 며느리 한정자씨가 운영하는 용금옥도 있다. [조선시대 청계천 다리 아래에는 거지들이 살았는데 거지의 두목을 '꼭지'라고 불렀다. 이 거지들은 관이나 포도청의 특별 임무에 자주 동원 되었는데 그 댓가로 포도청에서 미꾸라지를 잡아 추탕을 팔 수 있는 이권을 주었는데 그때부터 청계천 다리 밑에는 추탕을 비롯해 국밥을 파는 집들이 생기게 되고 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꼭지탕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 당시 청계천에는 미꾸라지가 지천이었기 때문에 재료 조달이 쉬웠고 그로부터 장안의 명물이 되어 오늘의 서울 추탕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추탕의 유래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지만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조선시대 추두부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삼성화재 뒤편 용금옥, 다동커피집, 초류향 골목 ]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단일 메뉴의 북어국 전문점

1968년부터 40년 전통의 북어국 전문점으로 2대째 가업으로 이어지는 집. 원래 상호가 터줏골 이었으나 손님들이 편하게 무교동북어국집으로 더 많이 부르는 바람에 2003년 아예 상호를 무교동북어국집으로 바꿨다. 한가지 메뉴임에도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이 진풍경인 집이다. 이집은 사골육수에 단단하게 말린 북어를 사용하여 뽀얀 우윳빛에 구수하고 담백한 맛의 국물이 특징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해장을 위해 많으 찾으며, 국물 리필이 가능하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뒤 ]

 활성탄으로 굽는 등심과 구수하고 두께감 있는 소고기 된장찌개로 작지만 내공있는 집

메뉴가 단촐하고 작지만 이 집의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점심시간이면 줄을 길게 늘어 설 정도로 인기 메뉴다. 매일 들여오는 한우의 거래명세서까지 붙여서 공개하며 신뢰를 쌓아 고객층이 두텁다. 음식점 환경이 70년대 모습이라 모든게 열악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 하나로 승부하여 유명세를 타는 집으로 전통적인 우리 음식의 구수한 맛이 그리울 때 찾기에 좋은 중독성 있는 맛이다. 대표 메뉴 소고기 된장찌개 가격은 쎈 편이나 맛이 일품으로 만족스런 식사를 할 수 있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

 도다리 쑥국, 멍개젓 비빔밥, 멸치회, 잡어회, 가자미찜 등 통영음식 전문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도다리 쑥국과 멸치회, 여름의 장어국, 겨울의 물메기탕을 통영식 그대로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잡어회와 멍개젓 비빔밥이 유명하고 도다리 쑥국과 멍개젓 비빔밥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잡어 이름이 베토라치, 호래기, 수미, 수내미, 꼬시레기 등 생소한 종류가 많고 통영 앞바다에서 매일 직송하는 재료만 사용하여 현지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 한 복판에서 통영 바다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에피큐어들 사이에 유난히 평이 좋은 집이다.

[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삼성화재 뒤쪽 하나은행 건물 지하 ]

 쓴맛을 줄이고 달거나 구수한 ‘한국식 커피’로 유명한 한국식 수제 로스터리 카페

다동커피집은 “장소보다는 맛있게 커피 먹는 법이나 커피에 대한 정보가 손님들의 주 관심사”라는 이정기 사장의 생각이 그대로 배어있는 우리식 순화커피가 있는 공간이다. 다동커피집 이정기의 커피는 생소하다. 향과 맛도 색도 그러하다. 커피가 아닌 차 같기도 하고, 구수한 숭늉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커피의 쓴맛을 싫어해서 쓴맛만 쏙 빼고 단맛과 신맛 등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추출기술을 연구했다는 이정기사장은 ‘한국적 커피’를 지향한다. 1993년에는 '우리커피 연구회'를 만들어 커피용어 순화에 나서기도 했다. 로스팅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표기인 ‘배전’이라는 말 대신 ‘볶기’라는 표현을, 드립·추출이라는 말 대신 ‘내리기’라는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내용이었다. 이정기식 커피는 한국의 '퍼주기'문화처럼 후하다. 한잔을 주문하면 몇잔이고 리필이 가능하다. 커피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편이다.

[ 을지로역 2번 출구 직진 수현끼고 좌회전 골목안 ]

 생 복을 숯불에 굽는 복 소금구이와 복 불고기가 유명한 집

생 복을 숯불에 직화로 굽는 복 전문집으로 양념 된 복 불고기도 맛있지만 특히 복 소금구이와 복 고니구이가 인상적이다. 작지만 다동에서 가장 유명한 복집으로 생 복을 사용하는 만큼 가격은 센 편이나 만족도가 높은 집으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집으로 유명하다. 30년 다동의 터줏대감으로 분점을 안내기로 유명하나 다동 본점 주인의 양아들 같은 친척에게 전수하여 역삼동에서 현재는 노원으로 옮긴 분점이 하나 있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좌측 ]

 3평 안의 40년 내공의 배춧국

대한민국 땅에서 전통있고 명성있는 유명 음식점이 많다는 다동에서 3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그것도 두부와 된장이 들어간 배춧국 하나로 유명세를 날리는 집이다. 새벽3시~저녁8시까지 70대의 노부부가 번갈아 주방을 담당하며 식당이 작아야 손님과 정도 쌓인다는 마인드를 가진 미니식당으로 메뉴는 단 한가지 비빔밥(배춧국백반)이다. 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배춧국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 을지로 입구 2번출구 삼성화재빌딩 뒤쪽 남포면옥 골목 ]

 양이 제한되어 조기 품절되는 수준급의 갈비탕, 생갈비로 유명한 무교동의 고깃집

강북권에서는 고기 질로 손에 꼽히는 수준급의 고깃집으로, 점심에는 갈비탕, 저녁에는 생갈비가 유명하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한우에서 왕갈비를 떼어내고 남은 부분을 갈비탕으로 쓰는데, 하루 40인분 정도가 전부다. 그 이상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는 이집의 갈비탕은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 이미 정평이 나있기로 유명하다. 점심에는 갈비탕이 최고 인기 메뉴이지만 저녁에는 참숯갈비가 왕좌를 차지한다.이 생갈비도 하루 평균 150여대만 준비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최상의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집이다. 250석이나 되는 규모이지만 점심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20∼30분 기다려야 하고,단체손님은 1주일 전 예약해야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다.주차장이 없어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단점.

[시청 뒤 코오롱 빌딩 맞은 편 체육회관 빌딩 2층 ]

 이북식 손만두와 김치말이밥이 유명한 집

무교동 빌딩사이에 70년대 골목 그대로를 간직한 도시속의 정감이 가는 리북손만두집은 20년으로 역사는 길지 않지만, 평양이 고향인 주인 박혜숙 할머니가 어머니에게 배운 그대로의 방법으로 만들어 낸다. 이북식 손만두가 주메뉴지만 김치말이밥으로 더 알려져있다.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 아삭하고 삼청동 눈나무집의 김치말이밥 보다 양이 훨씬 많다. 어른 주먹만 한 손만두는 숙주와 고기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 무교동 코오롱빌딩 건너편 골목 안 ]

 4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상도식 한식집

한자리에서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경상도식의 추어탕, 육개장, 양곰탕이 유명한 집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곳에서 추어탕을 배달해 드셨다는 부민옥은 남도식이나, 원주식이나 근처의 용금옥의 서울식과는 다른 맑은 경상도식 추어탕이다. 부민옥은 양무침이나 소라, 미더덕에 각종 해산물이 푸짐한 부산찜 등 요즘 식당에서 찾기 힘든 경상도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삼성화재 뒤편 용금옥, 다동커피집, 초류향 골목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

■ 일산맛집-들여다보기

■ 일산맛집-들여다보기

한강하구의 평지에 작은 산 하나가 전부인, 산이 하나 있다고 일산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된 대표적인 신도시. 호수공원의 낭만과 킨텍스의 볼거리,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이 있는 쇼핑의 천국 일산신도시와 그 주변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즐거운 맛집들과 함께 일산에서의 낭만적인 하루를 즐겨보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있는 식사가 가능한 프랑스 정통 코스 요리 전문점
'오늘의 요리'라는 뜻의 쁠라뒤쥬르(Plat Du Jour)는 테이블 10개로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프랑스 정통 코스 요리 전문점으로 숯으로 칠한 미니멀한 벽면과 높은 천장엔 요즘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백열전구가 내려와 달려있는 컨템포러리한 실내가 인상적이다. 간간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식사를 하면서 그림을 감상할 수 도 있다. 단품요리도 가능하지만 그날 그날 바뀌는 프렌치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오너 셰프가 직접 서빙도 하면서 모든 메뉴들에 대하여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메뉴에서 디저트까지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수준있는 맛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과 맛, 서비스에 대한 평이 좋고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 백석역 1번 출구 150m 직진 백마주유소 사거리 직전 우측골목 코스트코 근처 ]
 파리 '꼬르 동 블루' 출신의 파티쉐가 프랑스 유학시절 사귄 친구와 함께 문을 연 프랑스식 케이크 전문점 프랑스어로 '우정.이라는 뜻의 프랑스식 케이크 전문점. 파리 '르꼬르 동 블루' 출신의 파티쉐가 프랑스 유학시절 사귄 친구와 함께 문을 열고 레어치즈케이크, 타르트, 쇼콜라 등 일산에서 수준있는 프랑스식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잡지 싱글즈, 파티시에 등등 책과 식신원정대에도 소개가 되어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 온다. 근처 호수공원 산책길에 잠시 들려 커피와 함께 케이크를 즐기기에 좋은 곳. 홈 베이킹 클래스 과정도 준비되어 초급, 중급, 고급과정과 단품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라페스타 F동 동물병원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 호수공원 방향 한라밀라트 B동 입구 ]
 일산을 대표하는 칼국수 명가로 자리잡은 칼국수 전문점
1980년 초반 조그만 칼국수집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큰 건물까지 올리며 일산을 대표하는 칼국수 명가로 자리잡은 칼국수 전문점. 담백한 닭육수에 넉넉하게 찢어 넣은 닭고기와 바지락이 조연으로 들어가 시원한 맛을 보태는 칼국수로 일산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맛집으로 인식될 정도로 유명세를 톡톡히 하는 집이다. 규모가 큰 식당이지만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하고 기본적으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약간의 조미료 맛도 있고 유명세에 비해서는 약간의 호불호도 갈리지만 대중적인 유명세 탓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대기자가 많고 붐비는 집.

[ 일산 백마 애니골 입구 건너편 ]
 일산을 대표하는 관서지방식 일본요리 전문점
아소산은 일본요리의 전통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일본요리 전문점으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일본 관서지방식 요리를 표방하고 있다. 다금바리, 도미, 참치뱃살을 비롯한 각종 사시미와 스시, 제철 어패류를 재료로 사용하는 냄비요리, 복어, 장어, 게, 자연산 송이버섯 등의 다양한 일본요리를 메뉴로 갖추고 있다. 모든 요리는 그날의 최상급 재료만을 현지에서 공수해 사용한다. 아소산을 차리기 전부터 동일한 상호로 목동에서 시작해 여의도,광화문까지 일본우동 전문점으로 이미 알려져 이 집의 우동맛도 여타 다른 우동집과 달리 일본 우동맛에 가깝다.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한분 한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모임에는 최적의 장소로 이미 일산에서는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 장항IC > 일산동구청 직전 우회전 700m 정발중학교 맞은편 ]
 짬뽕 명가들에 도전장을 낼만한 짬뽕으로 회자되는 한적한 장항동 도로변의 중국집
삼선짬뽕으로 일산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중국집. 일산 장항동 출판단지 쪽 한적한 도로변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신선하면서도 질좋은 해물이 엄청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내용물과 수준급의 짬뽕 맛으로 전국에 산재한 짬뽕 명가들에 도전장을 낼만한 짬뽕으로 회자되는 중국집이다. 동네 중국집 분의기의 허름한 외관에 주변 출판단지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배달이 많은 집이지만 대부분이 삼선짬뽕을 찾을 만큼 일대에서는 유명세를 톡톡히 하는 집이다. 죽순, 새우, 해삼의 삼선에 오징어,와 베이비오징어, 피조개, 참소라, 쭈꾸미, 동태복살, 위소라, 갈매기조갯살에 비타민 섭취가 용이한 재철 채소가 아낌없이 들어있다. 맛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알찬 해물재료의 선도와 아낌없이 넣어주는 넉넉한 인심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매우 뛰어난 집.

[ 자유로에서 장항IC로 진입 우측 일산장례식장 끼고 장항동 출판단지 방향 우측도로 직진 300m 우측 도로변 ]
 올리브유를 넣어 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밀라노식 피자로 유명한 피자 & 파스타 전문점
이탈리아 밀라노식 수제피자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한 피자 & 파스타 전문점. 일본에서 공부한 진무남 씨가 주방을 맡아 대중적인 미국식 파자와 차별되는 정통 이탈리안 피자를 낸다. 도우가 얇고 담백하면서도 토핑을 2~3가지로 단순하게 쓰고 치즈의 양도 줄인게 특징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도우 반죽에 올리브유위 첨가 여부에 따라 밀라노 피자와 나폴리 피자로 나뉘는데, 올리브유를 넣어 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밀라노식으로 대학로의 '디마떼오'와 비교되기도 한다. 풍기피자, 에그베이컨, 봉구스타이아가 유명하고 파스타로는 아웃레이저스가 인기다.

[ 일산 풍동 애니골 초입 ]
 일산에서 꽤 수준있는 양.대창 전문구이집
일산 라페스타 먹자골목에서 꽤 유명한 양.대창 전문구이집으로 청춘구락부에 직원으로 들어와 1년만에 가게를 인수한 이집 캐릭터로 나오는 민머리의 인상좋은 주인 손형석 사장의 특이한 이력 만큼이나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 일일이 다니며 살갑게 손님을 챙겨는 친절함이 몸에 밴 모습으로 맛에 대한 자부심 만큼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도 좋은 집이다. 특제양념에 재워 숯불에 구워 쫄깃하게 육질이 살아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지역에서 억센 풀을 먹고 자란 소가 위나 내장이 튼튼하고 상대적으로 품질이 좋아 이집에서는 뉴질랜드산 특양만 취급하고 있다. 사료를 먹인 한우는 고기가 좋으나 억센 풀을 먹은 호주나 뉴질랜드산은 내장이 좋다는게 업계의 평이다. 소문난 만큼 늘 단골들로 북적인다.

[ 일산 라페스타 먹자골목 ]
 통김치찌개와 김치두루치기로 유명한 김치찌개 전문점
에피큐어들 사이에서 낯설지 않은 식당으로 군더더기 없는 통김치찌개와 김치두루치기로 유명한 김치찌개 전문점. 20여 년전 당시 유행하던 정육점식당을 운영하던 주인 이수뢰 씨가 근처 테이블 6개의 조그만 식당에서 신도시 공사장의 인부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것을 보고 있는 재료로 김치찌개를 시작하여 지금은 수도권에서도 꽤 손에 꼽히는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집이다. 남은 김치를 사용할 것이라는 의심을 불식 시키기 위해 김치를 통으로 사용하여 끓이는데, 이집은 성진농원을 직접 운영하며 배추를 길러 창고형 냉장고에서 2℃로 1년 이상 숙성된 김치를 사용하여 큼지막하게 썰은 돼지고기와 함께 끓이는데 가히 김치찌개 명가다운 맛으로 전반적인 평이 훌륭한 집이다.

[ 일산 대화마을 초입 송포농협 맞은편 ]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아귀찜 전문점
일산에서는 나름 꽤 입소문을 탄 아귀찜 전문점으로 항상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집. 미나리, 미더덕, 콩나물과 아구살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귀찜 꼭대기에 올려져 나오는 아귀 내장의 쫄깃함은 별미중의 별미로 통한다. 양도 넉넉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 저녁시간에는 기본적으로 번호표를 받고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불평하는 이들이 없을 만큼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런 아귀찜을 즐길 수 있다. 아귀찜에 대한 만족도나 좋은 평에 비해 직원들의 불친절이 다소 흠으로 보인다.

[ 일산 대화마을 송포농협 옆 ]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일산 웨스턴 돔의 인도요리 전문점
인도, 두바이 특급호텔 출신의 인도인 요리사들이 주방을 맡고 있고, 인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천연 향신료만 사용하여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꽤 수준있는 인도요리 전문점으로 고급스런 인도풍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향신료에 재워 구워낸 이제는 우리에게도 친근한 탄두리 치킨에 대한 맛이나 평이 매우 좋은 집이다. 버터가 들어간 부드러운 커리인 마크니가 우리 입에 잘 맞는데, 얇고 바싹하면서도 부드러운 버터 난, 매콤한 커티스 치즈를 넣어 구운 파니르 난, 마늘향이 은은한 갈릭 난을 주문하여 찍어 먹는데 다른 인도요리 전문점보다 향신료 맛이 순한 편으로 처음 맛본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 일산 웨스턴 돔 2층 ]

[대한민국 상위 1% 맛집 안내서-에피큐어(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