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6일 수요일

■ 분당맛집-들여다보기

■ 분당맛집-들여다보기

천당 밑의 999당,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신도시 분당. 이 일대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정자동 카페거리를 비롯한 서현동과 율동공원 등 그 주변의 맛집들과 함께 낭만적인 분당에서의 한가로운 하루를 즐겨보자.



 메뉴판이 없는 원 메뉴를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메뉴판이 없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매일 서선태 셰프가 정한 원 메뉴로 런치, 디너 코스로 나온다. 조미료 없이 향신료와 소금, 후추만을 사용해 맛을 내 건강에 해롭지 않고 살도 찌지 않는 건강식 프랑스 식단을 표방하는 곳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맞는다. 쥔장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춘자싸롱 (Salon de Choonja)이라고 독특하고 친근하게 지었다. 프라이빗 룸이 있어 소규모 이벤트나 모임장소로도 좋다. 메인 요리를 제외한 모든 서브 메뉴는 언제든지 무한대로 리필이 가능하고, 가격대비 최고의 코스요리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날리던 곳으로 만족도가 높고 평이 좋다.

[ 분당 정자동 동양정자파라곤 1단지 지하1층 ]
 분당에서 저렴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파스타 전문점
이탈리아어로 자매라는 뜻의 파스타 전문점. 분당 정자동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파스타로 유명한 곳으로, 좋지 않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끊임없이 방문하는 사람들로 기본적인 웨이팅 시간이 긴 파스타집이다. 이집의 메인이자 대표메뉴로 '뚝배기 해물 파스타'와 '빠따따 라구 디 마레'가 유명하다. 그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리조또와 파인애플이 올려진 이태리식 돈가스도 인기있으며 어떤 메뉴를 시켜도 무난하고 양도 넉넉하다.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들로 만원인 곳으로 근자에 2호점도 문을 열었다.

[ 분당 정자역 3번 출구로 나와 인텔리지2 빌딩 3층 ]
 유럽 시골의 소박한 가정식을 표방하는 프랑스식 밥집
프랑스식 밥집이라는 표현이 정겨운 마미 (et M'amie)는 유럽 시골집에서 맛볼 수 있는 소박한 가정식을 표방하는 '마미 인 더 키친'으로 더 잘 알려진 권지영, 권수영 자매의 예쁘고 포근한 레스토랑으로 성신여대점이 본점이다. 유럽 곳곳의 시골을 여행하며 아주머니, 할머니로부터 소박한 가정식단을 배우고 시장의 식재료를 파는 상인들에게서 레시피를 얻으며 여행에서 수확한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소박한 프랑스 가정식의 마미(et M'amie)는 내 남편과 내 아이에게 먹이듯이 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밥을 하자는 마음으로 밥집을 시작했다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은 소스를 조리할 때만 사용하고 설탕 대신 꿀과 과일로 단맛을 내는 등 자연적인 맛을 추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 분당 정자동 늘푸른초등학교 옆 삼성미켈란쉐르빌 1층 ]
 '서양 밥집' 컨셉의 이탈리아식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그릴에서 구워내는 스테이크부터 캐주얼하게 즐기는 파스타, 버거까지 '서양 밥집'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이탈리아식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홈메이드 스타일의 유러피안 비스트로를 추구하는 이곳은 분당지역 평가단체의 파스타 평가에서도 1등을 한 곳으로 모든 메뉴에서 전반적인 평이 좋은 곳이다. 케이크와 베이커리뿐 아니라 아이스크림과 피클까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다.

[ 분당 정자동 늘푸른초등학교 옆 삼성미켈란쉐르빌 1층 ]
 분당의 브런치 문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
데일리킹스다이너에서 런칭한, 아메리칸 브런치에 잘어울리는 인테리어와 메뉴가 인상적인 브라운슈가(Brown Sugar)는 ‘데일리킹스 브런치’를 비롯해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을 갖춘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분당의 브런치 문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에 햇살이 잘드는 탁 트인 창가에 앉아 브런치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데일리킹스 브런치와 데일리킹스 오믈렛이 인기다.

[ 분당 정자동 늘푸른초등학교 옆 삼성미켈란쉐르빌 102호 ]
 지상 8층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오리지날 아메리칸 다이닝을 표방하는 미국 분위기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젊은 청춘남녀들이 늘 붐비는 곳으로 브런치, 오블렛, 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가 있고 햄버그와 필리샌드위치, 브런치가 인기다. 홀 전체를 화이트 계열로 꾸며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와 지상 8층에 위치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 정자역 4번출구 나와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거리 모퉁이 건물 8층 ]
 유러피안 비스트로를 표방하는 레스토랑으로 브런치와 파스타로 유명
서래마을의 라뚜르바이(La trouvaille) 삼청동의 아따블르(A table)를 거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수학한 한만승 오너 셰프의 100% 홈메이드만을 고집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프렌치를 메인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벨기에 등 유럽 각국위 요리를 변주하는 스타일로 3개월마다 메뉴를 변경하고 있다. 와규 스테이크, 프랑스식 안심스테이크, 이탈리아 베네치아풍 까르파치오, 벨기에식 홍합요리, 주말에만 운영하는 영국식 브런치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브런치와 파스타로 유명세를 탄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메뉴들이 인기다.

[ 정자역 4번 출구 르노삼성자동차 골목 우회전 오른쪽 1층 ]
 계절에 따라 홍합짬뽕과 매운낙지짬뽕이 유명한 중식당
오픈형 키친을 갖춘 작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중국집. 모던하게 변형된 퓨전중식 스타일의 고급 요리와 코스 요리를 선보이지만 배달과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기본 메뉴인 자장면, 짬뽕, 굴탕면, 탕수육 등이 강하고, 이미 짬뽕으로 상당히 입소문을 탄 곳으로 테이블마다 최소 한개씩은 홍함짬뽕은 시킨다고 할 만큼 유명하다. 홍합에 독성이 생기는 여름에는 매운낙지짬뽕으로 대체된다. 특이하게 단무지 양파에 기본 반찬으로 멸치볶음과 샐러드가 나온다.

[ 정자동 카페거리 동양파라곤 3단지 106동 상가 1층 ]
 가격대비 훌륭한 점심정식으로 유명한 일식집
분당 서현동 율동공원 방향 대로변에 자리한 웅장한 신사 느낌의 대형 일식집으로, 외관 못지않게 마치 일본 현지의 식당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일본풍의 실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곳은 일식요리에 한국식 김치를 접목한 특색있는 메뉴가 인상적인데, 담근지 10일정도 숙성시켜 묵은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김치에 싸서 먹는 생선회로 유명한데, 의외로 궁합이 잘 맞고, 생선초밥 위에도 김치가 올려져 나온다. 제대로 된 맛과 서비스, 시각적인 즐거움 까지 느낄 수 있는 곳.

[ 판교IC에서 수지방향으로 우회전하고 직진, 남서울 cc쪽으로 우회전후 직진하면 좌측 ]
 코스로 즐기는 퓨전 스타일의 한국식 고급 횟집
동해에서 매일 직송해 온 싱싱한 생선과 해물로 코스와 일품, 식사까지 전체적인 구성도 좋고 깔끔한 동해바다 음식을 맞 볼 수 있는 퓨전바다요리 전문점. 다양한 사시미회, 새꼬시, 가자미 식혜, 꽃새우, 과메기, 영덕대게, 전복구이, 백골뱅이, 스시와 호박 고등어 조림, 성게 미역국, 멍게 비빔밥, 물곰탕까지 에피큐어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메뉴들이다. 가격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토속적인 재료들만 사용하여 우리 스타일대로 다양한 밑반찬과 서비스 음식으로 가격차를 상쇄시킬 정도로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주말에는 음식값을 40% 할인해 준다. 강남 서초동에 직영점이 있다.

[ 서현역 4번 출구 포스테이터 옆 스시나루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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