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버려진 땅(당시 고양군 용강면)을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다 1968년 서울시에 의해 신개발 사업이 착수되면서 신시가지로 조성된 여의도. 정계, 언론계, 증권계가 밀집해있는 여의도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전통과 내력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즐겨보자.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에 훌륭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집으로 칼국수 버섯매운탕과 칼국수 메기매운탕, 샤브샤브, 버섯초무침 네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칼칼한 버섯매운탕에 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 건져먹고 여기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마지막으로 영양밥까지 볶아먹는데, 칼국수와 영양밥은 무한리필 되고 애기밥도 무료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와 손님접대가 가능한 곳.
[ 여의도 KBS별관 (인도네시아대사관 맞은 편) 뒷편 롯데캐슬 옆 홍우빌딩 지하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8.08.01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2007.01.08

냉동하지 않은 물좋은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일본식으로 요리하는 20년 넘은 일식 생선구이 집으로 여의도에서 제대로 된 여러가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물, 야채구이, 다미판 소주 칵테일이 인기있고 뜨겁게 구운 감자에 버터를 올려주는 감자구이와 버터로 구운 주먹밥 야끼오니기리도 맛있다. 여의도에서 손꼽히는 생선구이 집으로 에피큐어들의 만족도나 평이 좋은 집이다.
[ 여의도 KBS 별관 뒤쪽 여의도백화점과 롯데케슬 사잇길 오륜빌딩 1층 ]
신문 소개 : 한겨레 2008.01.31 신문 소개 : 뉴스메이커 2006.11.02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2.05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5.11.17

상은북어국집과 함께 여의도를 대표하는 북엇국집으로 두집 모두 여의도 일대에서는 알아주는 북엇국집이다. 상은 북어국이 시원한 맛이라면 장원북어국은 사골육수에 북어와 두부 계란을 풀어 낸 뽀얀 국물의 담백하고 개운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주변 직자인들의 해장이나 식사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새벽에 문을 열고 오후 3시경이면 문을 닫는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국민은행과 대신증권거리 맞은편 대영빌딩 우리은행 건물 지하 주신정 뒤 ]

삼청동에도 분점이 있는 튀김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홍합구이, 도미구이, 튀김류와 고구마 볼, 해물 볼, 까나페, 샐러드에 알밥까지 맥주나 와인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16000원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진 요리들을 하나씩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 집으로 조그만한 공간에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전반적인 평이 좋은 편이다.
[ 여의도 KBS 별관 근처 인도네시아 대사관 맞은편 크라운 베이커리 건물 안쪽 1층 ]
TV 소개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5.11.29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5.09.13

원래는 설렁탕으로 시작한 집으로 서글렁탕은 설렁탕을 부드럽게 한 발음으로 30년 가까이 고전적인 직화구이 방식을 고집하며 여의도 일대의 직장인이라면 다 안다는 여의도의 삼겹살집. 평범한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을 특이하게도 그 유명한 서글렁탕만의 양념간장소스에 담궜다가 불에 구워 먹는데 바로 이 양념간장소스 맛에 반한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여의도의 명물이 된 집이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설렁탕, 해장국, 내장탕도 저렴하다.
[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원효대교 방향 여의도 진주아파트 옆 우정상가 1층 ]
TV 소개 : SBS 웰빙맛사냥 2005.10.31 TV 소개 : SBS 생방송투데이 2003.12.01 잡지 소개 : 마이프라이데이 2002.11.25

오향장육과 오향족발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집으로 오향은 솔방울처럼 생긴 중국식 발음으로 '따려'라는 열매에서 나는 향기로 이 '따려'라는 열매가 돈육을 삶을때 들어가서 고기에 스며들면서 다섯가지 향을 낸다고 하는데 역시 서궁의 오향장육은 그 향이 풍부하고 마늘소스와 고추와 함께 고수를 듬뿍 올려주면 최고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집의 유명한 중국식 만두는 돼지고기가 아닌 쇠고기를 사용하는 만두로 부추향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찐만두도 좋지만 특히 군만두가 평이 좋으며 식당이 작고 면이 없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도 만족스런 화상 중국집.
[ 여의도 KBS별관 뒤 MBC 인근 홍우빌딩 1층 ]

서소문 진주회관과 함께 콩국수의 양대 명가로 진한 콩국물의 콩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는 집이다. 원래 칼국수 집이라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유명한데 직접 면을 뽑아 쫄깃한 면에 양념장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로 큰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있는 명실공히 여의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식당이다. 진주집의 자랑인 달달하고 사각사각한 보쌈 김치가 맛있어 리필하는 사람이 많다.
[ 여의도 백화점 지하 ]
신문 소개 : 일간스포츠 신문 소개 : 문화일보 2006.07.05

커피관련 전문서만 3권을 낸 공학도 출신의 송주빈 사장이 1999년 문을 열고 커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컵오브엑셀런스'(COE)에서 우승한 우수한 원두를 경매를 통해서 사들이는데, 커피감정사들을 통해 84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만 사용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다. 원두의 질이 맛을 좌우한다는 주인의 신념 때문이다. 여의도에서 제대로 로스팅 된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커피전문가의 집.
[ 여의도역 5번 출구 KBS별관 뒤 롯데캐슬 상가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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